캡틴피기는 작년 6월 난생 처음 패키지 여행을 통해 유럽여행을 다녀왔다.
시간이 좀 지났지만 포스팅을 통해 패키지 여행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여행의 일정을 먼저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인천 - 두바이 - 카사블랑카 - 리바트 - 페스 - 탕헤르 - 론다 - 그라나다 - 세비야 - 리스본 - 파티마 - 톨레도 - 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 몬세라트
주어진 시간이 부족하거나
여행계획을 짜기 귀찮다면
짧은 일정 속에 많은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패키지가 적격인 듯 하다.
뭣보다 이동의 걱정이 없는 것이 최대 장점
다음은 관광!
패키지인 만큼 주요 관광 포인트는 다 간다.
하지만 많은 곳을 봐야하는 만큼 주어지는 시간
은 적다.
아니, 촉박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상당히 아쉬웠던 부분
이어서 숙소-
캡틴피기는 혼자 갔기 때문에 싱글룸 사용 차지를 추가로 더 지불해야 했다.
패키지는 2인 or 4인이 가야 저렴하다는 걸 이 때 알았다.
의외로 모로코의 숙소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유럽으로 넘어오면 숙소가 좀 후져 진다.
원래 잠만 자면 되는 스타일이라 크게 문제되는
부분은 아니었다.
하지만 숙소가 대부분 교외에 위치하여 숙소에 들어가면 할 게 없다는 게 문제였다.
숙소 받고 다음은 음식-
아 음식은 할 말 많다.
음식의 퀄리티는 밑에 사진으로 대체 한다.
가장 큰 문제는 먹고 싶은 걸 골라 먹기 힘들다는 점
먹고 싶은 걸 먹으려면 없는 시간에도 부지런을 많이 떨어야 된다.
마지막으로 항공편
전 일정을 에미레이트 항공의 A380 항공기를 이용했고, 패키지 포함 사항 중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이었다.
직접 가보고 느낌점들을 가감 없이 솔직히 적은 후기이며, 개인차가 있을 수는 있다.
패키지는 어떤 건지 한 번 체험해본 걸로 만족하고 다음부터는 자유여행을 갈 것 같다.
※ 본 여행은 100% 사비 들여 간 여행임을 밝힌다.
<두바이, 모로코, 스페인, 포르투갈 패키지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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