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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해외여행

[패키지 여행] 유럽으로 가는 길, 사막 위의 기적 두바이 당일치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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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8시간 정도를 날아 두바이를 향하는 동안
기내식만 두 번을 먹었다.

오밤중에도 밥을 준다.
현지 시간 새벽 4시 도착인데 착륙 전 조식(?)

입국 심사를 하고 나오니
20MB의 적은 데이터지만 무료 유심을 그냥 준다.

이것이 부국의 클라쓰인가
부국의 클라쓰2, 롤렉스가 공항에 걸려있다.

수속을 마친 후 준비된 차량에 탑승하여 본격적 관광을 시작했다.

그 시작은 세계에서 가장 큰 액자, 두바이 프레임
저 위에는 전망대도 있다고 한다.

내려서 보는 건 없다. 차 타고 보는 게 끝

그렇게 달려 도착한 곳은 두바이 왕궁 자빌 팰리스
내부로 들어갈 순 없었고 앞에서 설명만 들었다.
각종 새가 많았던 게 특징

이것은 왕궁 구경인가 새 구경인가
뜻하지 않게 풍경에 만족하고 돌아온 곳

그 뒤로 정신없이 관광을 몰아쳤다.
에드워드 권 셰프가 일했었다는 버즈 알 아랍 호텔

몰려드는 어느 국가의 관광객 때문에 호텔 내부 구경도 유료가 되었다고 한다.

'어떻게 사막 위에 이게 가능하지' 싶었던 그림의 마리나 크루즈

요트는 구경만 했다.

 모노레일을 타고 구경하는 인공섬 팜 주메이라

실제 이런 모노레일을 탄다.

원래 제대로 보려면 스카이 다이빙을 해야 하지만 패키지는 선택사항이 없다.

모노레일로 타면 어떤 그림인지 잘 모른다.
그냥 이런 느낌, 아직 공사 중이다.

그리고 대망의 부르즈 칼리파
버즈 칼리파, 부르즈 할리파 등등 중동 발음 때문에 표기가 다양한 그곳
높이 828m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고, 삼성물산에서 건설했다.

탐 크루즈 형이 미션임파서블4에서 맨몸으로 올랐던 거기다!

그리고 숙소로 이동해 잠시 쉬다가 사막투어 시작!
사막투어는 선택관광인데 꼭! 반드시! 기필코!
해야한다.
최근에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 샘 해밍턴 가족이 사막 투어 하는 장면이 방송되기도 했다.

레알로 장관이 펼쳐지는 두바이 사막이다.
차 바퀴의 바람을 빼고 사막을 달리는 듄레이싱
낙타 체험도 가능 (초코볼처럼 생긴 건 낙타똥이 맞다.)
사막 한 가운데서 맛보는 맥주는 꿀맛!!
사막에서의 낙조는 장관이다.
식사와 함께 즐기는 공연이 생각보다 괜찮았다.

새벽 4시 두바이 입국과 동시에 시작된 폭풍 관광에 정신이 없었지만 난생 첨보는 풍광에 피곤한지도 몰랐다.

짧지만 강렬했던 두바이 여행은 하루로 마치고,

다음날은 모로코의 카사블랑카로 넘어간다.

 

<다음 여행기>

[패키지 여행] 북아프리카 모로코 카사블랑카, 리바트, 페스, 탕헤르

전날 두바이 관광을 몰아치듯 끝내고 잠이 든지 얼마 되지 않아 새벽 같이 일어나야 했다. 아침 일찍 모로코로 가는 비행기를 타야했기 때문 두바이에서 카사블랑카까지 한 8~9시간 비행을 하는데 인천-두바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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