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몬스터헌터 에디션 with 몬스터헌터 라이즈

얼마 전 다가오는 생일을 맞아 여친님이
하해와 같은 은혜를 베풀어 어마어마한 선물을 해주었다.

그 선물은 바로 닌텐도 스위치- 그것도 무려 몬스터헌터 라이즈 디럭스 에디션 세트!!

사실 너무나도 플레이스테이션 취향이라 닌텐도에 관심이 전무했다.
그러나, 2021년 3월 26일 몬스터 헌터 라이즈가 닌텐도스위치로 발매하며 고민과 번뇌에 빠지게 되었다.
그런 상황에서 이런 선물을 받게 되니 이보다 더 좋은 선물이 있을 수 없었다.

악마의 게임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최신작은 하필이면 스위치로 발매를 했다.

각설하고 언박싱을 해보자!

박스를 열면 양쪽 조이콘과 액본체가 제일 먼저 보인다.

윗칸을 들어보면
충전 캐이블, HDMI캐이블, 커치독 등 구성품이 자리잡고 있다.

몬스터 헌터 문양이 들어간 그레이&블랙의 본체 디자인이 고급지지만 사실 크게 중요하지 않다 . 몬헌만 잘되면 만사오케이-

이 패키지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이 다운로드 코드이다.

게임 패키지가 아닌 다운로드 코드가 적힌 종이가 들어있다.

후딱 기기 설정을 하고, 몬스터 헌터를 해보자

후딱하고 넘기려니 초기 설정할 게 좀 있는 편

와이파이 설정을 하고 동봉된 다운로드 코드입력하면 다운을 받을 수 있다.

설치가 되는 동안 주변기기를 다시 살펴봤다.

요 기본형 패드는 충전 때문에 탈부착해야 되서 귀찮은 편이다.

자- 이제 본 게임을 시작해보자!
몬스터헌터의 시작은 캐릭터 생성 및 커스터마이징이다.
전작 월드부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눈부시게 발전했는데 이번에도 거의 유사한 편이다.

게임 시작 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다시 할 수 없으니 신중하게 만들어야 한다.

기존과 다르게 이번 라이즈에선 동반자 가루크라는 캐릭터가 추가 되었다.

중요 기능은 탈것... 물론 몬스터 토벌도 도와주지만 주된 용도는 탈것이다!

그리고 시리즈전통의 동반자
아이루도 여전히 존재한다.

아이루는 월드 이전 기존의 스타일로 회귀해서 여러마리를 고용할 수 있고, 그 중 한 마리와 함께 다니는 방식이다.

커스터마이징을 다 하고 나면 컷씬과 함께 게임이 시작된다.
커스터마이징에 신중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컷씬 때문인데 망치고 나면 볼 때마다 괴롭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커마는 망한 것 같다.

정체불명의 쌍둥이가 집안에 잠행(?)하더니
촌장이 찾는다며 본격 헌팅 라이프의 시작을 알린다.

찾는다니 가보자!

자 그럼 본격 헌팅라이프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