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조금만 늦었어도 기다릴 뻔 했다. 메뉴판을 보면 점심메뉴도 있지만 날치즈볶음밥까지 함께 먹을 수 있는 철판쭈꾸미로 주문했다.
쭈꾸미와 볶음밥까지 1만원이면 가성비가 좋은 것 같다.
슈퍼주니어의 김희철님이 다녀간 흔적도 볼 수 있다.
캡틴피기도 의천도룡기 사랑합니다!!
인스타에 업로드하면 음료수 한 병을 받을 수 있으니 활용하자
그리고 주문을 하면 깔아주시는 기본 밑반찬 쭈꾸미와 함께 싸먹는 찬이다. 특제 타르타르 소스가 매운맛을 잡아준다. 잠시 후 나온 철판 쭈꾸미 보통맛 여기에 떡 사리와 치즈 사리를 추가했다. 낚지는 센불에 빨리 볶아야 질겨지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직접 볶아주신다. 낙지가 아주 실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완성 후 올라가는 치즈는 화룡정점이다. 비주얼부터 침샘을 자극한다. 치즈가 살짝 녹을 때까지 살짝 기다린다. 여기에 맥주가 빠질 수 없어서 맥주 추가 맥주는 사랑입니다. 벽면을 살펴보면 맛있게 먹는 법 안내가 있다. 안내에 따라 야무지게 한쌈 싸보자 안싸고 그냥 먹어도 맛있을 것 같지만일단 안내대로 싸서 먹어본다. 맛.있.다. 그냥 맛있는 게 아니라 너무 맛있다. 황금색의 맛-
정말 하나도 안질기고 쭈꾸미 식감이 너무 좋은데 함께 나온 찬을 깻잎과 함께 싸서 먹으면 맛이 배가 된다. 다만 매운 걸 잘 못드시는 분들은 보통맛도 조금 매울 수 있는데 개인적으론 딱 좋은 맵기였다.
철판쭈꾸미를 주문하면 다 먹고 볶음밥을 볶아주신다. 반은 치즈 반은 날치알 볶음밥까지 맛있다. 날치알 & 치즈 서로 섞지 않고 따로 먹는다. 아마 조만간 또 방문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