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HG 데스티니 건담 하이네 전용기 조립 후기
중국발 코로나19 사태의 확산으로 이제는 어딜 나가기도 무서운 지경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그간 쌓아둔 프라탑을 허물기로 했다.
작년 연말에 미친듯이 허물어서 좀 질려버렸었는데 간만에 다시 잡아보니 또 재밌었다.
이 녀석은 작년에 수량한정으로 발매한 녀석인데
원래 살 생각도 없었는데 '한정'이란 단어에 홀려서 충동구매 해버렸다.
파랑파랑한 데스티니와 달리 메인 컬러가 오렌지색이다.
우선 누락이 없는지 체크하기 위해 매뉴얼부터 펼쳐서 대조해봤다.
매뉴얼 일부가 컬러다.
무려 컬러!!
그런데 말입니다.
반다이의 색놀이에 당하는 걸 알면서도 샀지만
도데체 이 '하이네'라는 캐릭터가 누군지 모르겠다.
은비까비 옛날 옛적에 봤던 Seed라 기억이 안난다.
잡설이 길었고, 본격적 작업 시작-
우선은 먹선부터 넣었다.
HG라 작업량이 많지는 않았다.
노잼 먹선 작업을 마치고 재밌는 조립 시작
게이트 분리용으로 삼봉니퍼를 쓰고, 정리용으로 궁극니퍼를 따로 썼다.
하지만 좋다고 해서 산 궁극니퍼지만 지금까지 좋은지 모르겠다......
상반신 완성
HG라 몰드가 별로 없어 심심하지만 그래도 인물이 나는 편
유독 '다리' 파츠 만들 때 현타가 오는 편인데 HG라 금방했다.
이어서 본체보다 더 본체 같은 데스티니의 심벌 날개와 클리어 파츠로 사출된 빛의 날개를 달아주면 완성이다!
액션베이스를 이용해 포징을 잡아주고 마무으리!
팔마 블라블라 에네르기파(?) 이펙트도 포함인 점은 좋은데 단점은 고정성이 떨어져 잘 빠진다.
총평을 하자면 HG 치고는 조금 비싼 편이지만 수량한정이라는 점과 빛의 날개 포함인 걸 생각하면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단점이라고 하면 날개의 비중이 높은 녀석이라 무게가 뒤로 쏠려 자립이 힘들다. 억지로 그냥 세워둘 수도 있긴 한데 모냥이 좀 빠져서 액션베이스가 반강제 된다는 점 정도
<한 줄 요약>
자립이 힘들어 지만 가성비 좋고 아주 이쁘다!
<다른 건프라 조립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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