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동심

[레고] 10266 나사(NASA) 아폴로 11호 달 착륙선 조립 후기!

Captain Piggy 2020. 9. 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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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레고는 바로 1969년 인류 최초의 달 탐사 50주년 기념하기 위한 제품이다.

달착륙 50주년은 제껴두고 다가오는 기념일을 맞아 여자친구가 준비한 서프라이즈 선물이기도 하다

감동의 선물은 바로 만들어 줘야 예의다.
바로 언박싱!

1~4봉으로 구성되어있고, 브릭수는 1,087브릭이다.

크리에이터 제품군 답게 인스는 책자수준이다.

인스와 함께 동봉된 스티커는 거슬린다.

그럼 바로 1번봉 시작!

1번봉은 아폴로 11호가 착륙했던 고요의 바다 달 표면 으로 기초공사 과정이다.

10266 제품에는 미니 피규어가 2개 동봉되어 있다.
그중 하나는 1번봉의 시작이다.

인류 최초로 달을 밟은 닐 암스트롱 피규어가 아닐까 싶다.

닐 암스트롱으로 추정되는 피규어를 달 표면에 꽂아봤다.

깨알 같은 발자국 표현이 아주 좋다.

2번봉부터는 아폴로 11 달 착륙선의 조립이다.

의외로 알록달록 작은 브릭들이 꽤 많은 편

사방 동일한 조립을 해서 조립이 썩 재밌는 편은 아니지만 잘 안보이는 내부 디테일에 조금은 놀랐다.

속이 꽉 찬 내부

3번봉은 금빛으로 눈이 부시다.

스티커가 아닌 부분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조립하고 보니 더 이쁘다.

고오급스러운 골드 브릭은 대만족이다.

3번봉까지 맞추면 이런 모습이다.

얼른 뚜껑을 덮어주자

4번봉에는 두 번째로 달에 발을 디딘 버즈 올드린으로 추정되는 피규어가 들어있다.

사실 아폴로11호에는 세 명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사령선 조종사인 마이클 콜린스는 달궤도에 남아 착륙선을 기다리고 있었기에 달을 밟지 못했다.

착륙선의 상부 완성!

이제 합체만이 남았다.

그전에 내부를 한 번 보고 가자

비록 스티커지만 내부 디테일이 깨알같아.

드디어 완성이다.

의미가 있는 작품이기도 하고 크리에이터 시리즈라 디테일도 참 좋았다.

꼭 갖고 싶던 제품이라 큰맘 먹고 본체보다 더 비싼 마징가 아크릴 조명 케이스를 장만했다.
다소 비싼 가격에 조금 고민했지만 만족도가 엄청난 제품이다.

그냥 둬도 멋지지만 조명 케이스가 화룡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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