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남대문 시장 맛집] 남대문시장 꼬리곰탕 맛집 '진주집'
얼마 전이 초복이었고, 여름 보양식으로 뭐가 좋을까 하다 떠오른 곳이 있었다.
삼복 더위에는 삼계탕이 공식과도 같지만 물에 빠진 달구새끼 보단 육고기를 선호하는지라 자연스레 '꼬리곰탕'이 먼저 생각났다!
시장 골목 안쪽에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위치한 이곳은 일대에서 이미 알 사람들 다 아는 유명한 곳이다.
먼저 준비 되는 기본 깍두기, 김치, 마늘 장아찌
그리고 이 양념장
파 마늘이 듬뿍 들어간 양념장을 고기어 얹어 먹으면 그 맛이 아주 좋다.
오래 기다리지 않아 주문한 꼬리토막이 나왔다.
뚝베기에 큰 꼬리 토막이 두 덩이가 들어가 있다.
소면사리는 얘기하면 요로코롬 무료로 추가할 수 있다. 미리 준비된 사리라 다소 푹 익은 느낌은 있지만 안 먹으면 섭섭하니 추가해봤다.
소꼬리의 아름다운 자태-
사진을 보니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또 먹고 싶어진다.
먹기 좋은 크기로 뜯어 양념장과 함께 먹으면 여름이 싹 가시는 맛이다.
야무지게 먹고 나면 이제 공깃밥이 남았다.
꼬리토막 한 뚝배기 클리어!
약 1년만에 다시 찾았는데 여전히 맛있었다.
삼계탕 말고 다른 여름 보양식을 찾는다면 추천 또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주소: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4길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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